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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대인공포

듬뿍듬뿍맘 2022. 9.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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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대인공포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지나치게 강하시나요? 대인공포에 빠지기 쉬워요.

대인공포(Anthropophobia)

 

대인공포란?

사회 불안장애라고도 불립니다. 주변 시선을 심하게 신경 쓰는 자의식 과잉인 사람이나 소극적인 사람이 대인공포에 빠지기 쉽습니다. 여기서 자의식 과잉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주변을 지나치게 신경 쓰게 되어 불안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대중 앞에서 발표할 일이 있는 등 긴장되는 상황에서 얼굴이 빨개지거나 목소리가 흥분하거나 땀을 흘리는 일이 흔히 있게 되는데요, ‘창피당하고 싶지 않다라는 바람이 너무 강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인공포는 불안감을 거두려 하면 오히려 점점 커지기 때문에, 우선 그런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은 목표를 세워 이루어 나가도록 해봅시다.

 

대인공포의 주요 증상

1) 수전증: 칠판에 글씨를 쓸 때 등 누군가가 나를 보고 있으면 긴장감에 손이 떨린다.
2) 회식 공포증: 식사하는 모습을 타인에게 보이는 것이 불편해하고 불안해한다.
3) 전화 공포증: 전화 받는 것이 무섭거나 자신이 전화를 어떻게 받는지 타인이 들을 것이 신경 쓰여 전화를 받지 못한다.
4) 체취 구취 공포증: 자신의 체취나 구취를 지나치게 신경을 쓴 나머지 냄새가 실제로 심하지 않음에도 불안해한다.
5) 다한증: 사람들 앞에 서거나 남과 이야기할 때 부안이나 긴장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 온몸 구석구석 땀이 나는 전신성 다한증과 겨드랑이 밑이나 손바닥 등 몸의 일부분에서 나는 국소성 다한증이 있다.
6) 시선 공포증: 타인의 시선이 자신에게 향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긴장이나 불안을 과도하게 느끼는 타인 시선 공포와 상대방의 시선이 무서워서 눈을 보고 이야기하지 못하는 정시 곤란 등이 있다.
7) 적면 공포증: 사람들 앞에서 얼굴이나 귀가 빨개진다. 그것으로 놀림당하지 않을까 두려워서 그런 자리를 피한다.

타협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가 오히려 대인공포에 빠지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나에 대해 때로는 바짝 조여져 있는 긴장을 풀고, 너그러워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나를 힘들게 할 것이 아니라 내가 건강한 모습으로 바로 선다면 다른 사람에게 자연적으로 잘 보여 멋진 사람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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