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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람에게는 더 강한 분노를 쏟아낸다? 카타스트로피 이론!

듬뿍듬뿍맘 2022. 10. 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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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스트로피 이론(Catastropphe Theory)

카타스트로피란?

파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정반대로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우자나 연인 등 자신과 특별히 친한 사람과 말타툼을 할 때, 화를 내거나 눈물로 항의하는 등 특히 강한 분노를 쏟아낼 때가 있지요? 저도 특히 배우자에게 많이 느끼게 되는 것같습니다. 내가 기대한 것과 다른 행동을 할 때, 뭔가 실망감을 주었을 때 다른사람에게보다 더 큰 상실감과 미움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별일 아닌 것으로 서운할 때 울고싶지 않아도 눈물이 이미 흐르고 있고, 울먹거리고, 흥분해서 말이 잘 안나오고, 이미 앞뒤 상황을 다 상상해가며 더 분노가 커지게 되죠..!

여러분들도 다들 경험이 있으실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감정은 ‘카타스트로피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어요.  , 상대방에게 느끼는 배신당했다’‘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라는 마음이 한 순간에 증오로 바뀌는 것이 카타스트로피 이론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한 번 증오를 느끼면 그 감정이 한층 더 강해집니다. 이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리고 잘 풀어가냐에 따라 그 관계가 잘 이어질 수 있겠죠? 분노와 격한 감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지법(Quitter)
분노를 멈추고, 마음을 전화하는 방법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학자 폴 스톨츠가 고안한 정지법(사고 중단법)’이라는 분노 진정 방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에 어떠한 자극을 줌으로써 분노 등의 공격적인 감정 흐름을 중단(정지)하여 마음을 전환하는 방법이지요. 예를 들어 양쪽 뺨을 찰싹 때리거나 정지!”라고 소리내서 외치는 등의 행동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예요. 싸움으로 번지겠다 싶으면 정지법으로 분노 감정을 중단한 다음 상대방에게 말을 걸어보세요.

최대한 싸우지 않고 대화로 해결하는 것이 좋겠지만, 마음 속에 앙금으로 남을 것 같으면 다 털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만 그것을 분노로 표출하게되면 내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뿐더러, 서로의 관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진 않을 것 같아요. 내 감정이 강한 분노로 향해가고있다면, 공격적인 감정 흐름을 중단할 수 있게 "정지법"으로 마음을 다스려보고 대화를 통해 서로의 어려운 것을 풀어가면 더욱 좋겠습니다.

모든 특별한 관계들이 상처로 끝나지 않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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