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움직임으로 상대의 속마음 파악해보기
입가의 움직임 관찰해보기
5) 혀를 내민다.
: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었다.
무의식중에 혀를 낼름 내미는 행동은 귀여워 보입니다. 혀를 내미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호감이 있고 심리적으로 편안할 때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마음을 허락하여 나의 이정도 약점을 보여도 괜찮아. 하는 여유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겠지요.
6) 혀를 찬다.
: 화가 나니 주의를 끌고 싶다.
혼자 있을 때 혀를 차는 경우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느껴졌을 경우, 짜증을 표출해서 스스로가 해소하고 싶은 경우에 혀를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 혀를 차는 경우는 짜증이나 실망을 상대방에게 전달해서 주의를 끌고자 합니다. 이렇게 혀를 차는 행동은 혼자 있을 때 하는 의미와 타인과 함께 있을 때 하는 의미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7) 혼잣말이 많다.
: 마음의 소리가 흘러나온다?!
혼자 중얼거리는 사람, 혼잣말하는 사람은 꽉 차올라서 용량이 다 찼다는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옆 사람이 혼잣말을 자주 한다면 말을 걸어서 용량을 덜어내 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듯 혼잣말이 많은 사람은 혼자 힘으로 일을 다 처리하기가 버거워서 혼잣말하며 정신적으로라도 안정감을 느끼고 싶은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8)하품을 한다.
: 졸음과 긴장을 품고싶다.
하품은 지루할 때나 졸릴 때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발표를 하거나, 미팅하기 직전 분명 졸리지 않은데 하품을 하는 것은 무의식중에 몸이 긴장하는 것을 풀기 위해 뇌를 조정하여 나오는 것입니다. 하품할 때 하는 깊은 호흡에는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피드에 이어 입가의 움직임을 통해 상대방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관계를 잘 맺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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